2013.06.2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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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et - Toreador's Song (Carmen)
사랑은 자유로운 새라 길 를일수 없어 / 아무리 불러도 전혀 말 안들어,
가까이 다가가면 오히려 도망가고 / 가만히 있으면 오히려 다가와,
그게 사랑이야 , 그게 사랑이야, 그게 사랑이야,
사랑은 집시처럼 자유롭기 때문에 / 피하면 사랑하고 사랑하면 달아나,
매정하면 사랑하고 / 사랑하면 매정해져,
그게 사랑이야, 그게 사랑이야, 그게 사랑이야,
잡았다고 생각하면 / 그 순간 날아 가고/ 사라졌다 포기하면 / 내 옆에 날아 오지,
빠르게 주위를 돌며, 사라졌다가는 나타나고/ 잡은듯 하면 없고 노친듯 하면 있지,
그게 사랑이야, 그게 사랑이야 , 그게 사랑이야,
사랑응 집시처럼 자유롭기 때문에,
까르멘 중 하바네라( Havanera) 가사
" 사랑은 자유로운것, 세상에 사랑을 막을 법은 없다 " 라는 까르멘의 말로 시작하는 "오페라 까르멘 "은
Prosper Merimees" 의 소설 " Carmencita " . 작가는 1830년 Spain의 한 식당에서 얼골이 까무잡잡한 여자 Waitress를
보자, 마녀를 연상, 섬뜩했던것이 계기가 되여 이 소설을 썼다고 한다. " Opera Carmen " 은 Paris Opera- Comique 의
요청으로 Bizet 에게 작곡이 의뢰되였고, 당시 유명한 Libretta " Henri Meilhac" 과 " Ludvic Halevy " 들에게 의뢰되여
매끄럽고 잘 다듬어진 작품으로 사실주의 (Realism) 적 작품이 최초로 오페라에 끌어드린 문제작 이었다.
당시 Paris Opera- Comique 의 감독은 이 작품을 읽고, " Carmen ! Merimees Carmen ! 남자 주인공에게 죽임을 , 죽임을
당 한다며 ! 까르멘은 " 도둑년 " , 밀수꾼을 따라 다니면서 세관원들을 유혹 해, 어덯게 ? 담배 말이 공장에서 일하는 여공 !
하며 거품을 물면서 소리지르고 감독직을 사임 했다고 한다. 다음에 선정된 감독도 Opera- Comique 에는 건전한 가족들이
함께 와서 즐기는 극장인데 이런식의 까르멘은 공연할수 없다며 Librettist 들에게 거칠은 사실주의적인 부분을
누그러트려 달라고 부탁, 결국 Opera- Comique 의 특성을 고려 재구성 했는데, 내용인즉, Don Hose의 약혼녀 Micaela 의
청순을 도덕적으로 우상화 해서 약혼자인 주인공을 순정을 갖이고 끝까지 사랑하게 되는 가련한 여인상을 부각 시켰던
것이다. 마즈막 막 에서의 까르멘이 죽임을 당할때는 좀더 영리재치있게 처리되여야 한다고 강조 되여 살인 씬을
막 뒤에서 " 살인이야 ! " 하는 암시적인 연출을 불러 왔던 것이다. 이런문제 외에도 까르멘을 죽여서는 안된다 든가,
제 3막에서 Micaela 가 부르는 " 나는 이제 아무것도 두렵지가 않아 " 라는 노래가 ' Gunod " 의 " Faust " 에서 표절 되 였다
등 구설수에 올랐던 작품이다. 실인즉 Bizet 는 Faust 제작 떄 Gunod 의 조수겸 피아노 연주자 였기 때문에 그랬었었다.
나중에 Gunod 가 농담 한마디가 와전되여 그리된 것이라 하여 없던 말이 되고 말았는데 하여간에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합창단 마저 문제를 들고 나와 씨끄러움을 더 했던것은, 당시에는 합창단은 한편에 서서 노래 했는데, 그것도 담배를
피우면서 제 멋대로 움직이며 노래를 하라니 , 노래가 되겠는가 ? 화음이 제대로 될찌 몰라 ? 업친데 덥친격으로
오케스트라 단원들 마저 문제를 제기 하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일년이라는 연습기간중 뜯어고치고 또 뜯어 고치면서
3 월 3 일 1875년 에 초연의 막을 올렸다. (대중이란 원래 이런것, 대중의 반란은 대중을 엘리트로 만든다)
Carmen 의 무대는 1830년대의 Spain 의 Sevill , 이 오페라는 Don Hose 의 사랑과 질투심을 주제로 한 것으로서,
담배공장 담배말이 여공 집시 까르멘 때문에 상관을 죽이게 되여 군에서 탈영, 사랑스런 약혼녀와 혜여지게 되고
밀수까지 하게 된다. 투우사 Escamillo 를 사랑한다는 Carmen 을 죽이고 자신도 죽고 만다는 내용을 갖인 Opera 이다.
초연된 까르멘은 실패라는 평을 받으면서도 23 회나 공연을 하고 끝을 맺었다.
여기서 잠시 당시 Libretta Halvey 의 일기를 살펴 보자.
초연 개막일.
1 막, 청중들에게 잘 받아 드려 졌다.
2 막. 차디찬 청중들의 반응( less fortunate) 그러나 Torados의 등장으로 다소 청중들의 호응이 있었다.
3 막, 청중들의 반응은 더욱 차가우ㅓ 지면서 막이 끝날때 쯤에는 그 냉냉함이 더 해 갔음.
4막, 청중들의 반응은 시작에서 부터 끝날때 까지 얼음장보다 더 차가워 졌다.
" Carmen had failed" 라고 적고 있다.
실패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종교국(카도릭) 인 불란서 청중들의 극단의 보수주의가 진보적인 사실주의적작품을
받아드리기에 무리가 있었다는 것이 었다.( 하늘아래 새로운것이 어디 있는가라는 전도서의 말이 실감있게 들려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전한 TKO 를 당하지 않았떤것은 Meso- Soprano , Celestine Galli - Maie 의 생동감 넘치는 목소리,
열정적으로 Bizet 에게 SOprano 의 한계를 말 하며, 조언 하며, 특히 " Habanera " 를 고칠것을 여러번 반복하며 주문,
헌신적으로 작품에 임한 결과라고들 이야기 하고 있었다. Celestine 는 14회나 " Habanera "를 불렀던 것으로도 알수있는것
아니겠는가. Bizet 는 죽기 하루전에 Vienna 에서 공연 될 Carmen 을 계약하면서 그의 치구인 Ereest Guiland 에게 연출을
일임하는 조건과 Sporken Dialogue ( 말로 하는 대사 ), 를 서장조 (Recitative) 노래로 바꿀때와 마즈막 막에서 Ballet를 삽입
할때는 다른 작곡가의 것을 사용한다는 조건으로 계약을 했는데, 여기서 우리들은 Bizet 이 자기의 음악이로는 춤을 추어서는
않된다는 그의 고집스런 분노(시대의 조류에 끝까지는 동조할수 없다는 보수주의에)를 옅 볼수 있는 것입니다.
새로운 조류를 무조건 배격하는 ( 사실주의 사상) 몽매한 사회에대한 자존심이 상할때로 상한 그는 36세의 젊은 나이로
개막 하루전날 정성드린 획기적이고 기념비적인 작품의 성공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 납니다.
그로부터 6 년후인 1883년 Paris Opera - Comique 은 Bizet 의 원작대로 Sporken Dialogue 를 그대로 사요하면서 치른 공연이
엄청난 성공을 거둡니다.그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원작대로 공연 되고 있읍니다.(연출자에의해 변측으로 대사를 빼고
춤도 삽입하며 공연을 하나, 그런공연을 보면 어딘가 김 빠진 맥주를 마시듯 하기도 하다, 나도 한낫 보수에 불과한 것인가 ? )
* yootube 에서 Carmen " 을 검색 전곡을 한번더 감상하시면 어덯겠읍니까 ?
내가좋와하는 Soprano가수 Maria Ewing이 출연한 Opera Carmen.
https://youtu.be/5abeeNi8V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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