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28 03:06
아주머니와 가게 주인
남편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녀는 구겨진 돈 10,000원을 들고 동네 모퉁이 구멍 가게에 분유를 사러 갔습니다. 분유 한 통을 계산대로 가져가니 주인은 16,000원이라고 합니다. 힘없이 돌아서는 아이 엄마 뒤로 가게 주인은 분유통을 제자리에 올려 놓습니다. 그러다가 분유통을 슬며시 떨어뜨립니다. 주인은 아이 엄마를 불러 세우고서 찌그러진 분유는 반값이라 말합니다. 10,000원을 받고 2,000원을 거슬러 줍니다. 아이 엄마는 너무나 감사한 마음으로 분유를 얻었고, 가게 주인은 8,000원에 천국을 얻었습니다. 참 부자는 자선을 할 수 있는 행복을 누리는 사람입니다. 여인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는 주인의 마음에서 작은 천국을 봅니다.
-옮겨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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