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17 08:50
1930년 어느날. 상점에서 빵 한 덩어리를 훔치고
예, 저는 선량한 시민으로 열심히 살았습니다.
판사는 잠시 후에 판결을 내렸다.
노인의 사정이 너무도 딱해 판사가 용서해줄 것으로 알았던 방청석에서는
그러면서 그는 자기 지갑에서 ![]() 이 명판결로 유명해진 피오렐로 라과디아 판사는 그 후 1933년부터 1945년까지 12년 동안 뉴욕 시장을 세 번씩이나 역임했던 존경받는 인물이었다. 그는 늘 사람들의 마음을 기쁘게 하고 즐겁게 해주어서 '작은 꽃(Little flower)'이라는 애칭으로 불리웠다. 그런데 아깝게도 뉴욕시장 재직 중에 비행기 사고로 순직하였다. 뉴욕에는 세 개의 공항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맨해튼에서 13km쯤 떨어진 잭슨 하이츠에 있는 공항으로, 그의 이름을 따서 만든 '라과디아(La Guardia Airport)공항'이다. ![]() ![]() ![]() 바로 이런게 미국이란 나라가 버틸수있는 힘이 아닐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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