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06 09:43
멋모르던 어린시절 고등학교를 자퇴한 후 놀다가 검정고시를 볼떄 아버지가 믿어주지 않아서 저녁은 거의 굶었습니다. 오뎅을 팔길래 그떄 딱 4백원이 있었는데 1개를 사먹었죠. 그떄 그 아주머니가 알고보니 청각장애인인 것임. 나한테 주길래 읽어보니 ""학생 어차피 이거 다 퉁퉁 불어서 팔지도 못해 그냥 먹어"" 난 오뎅 10개를 허겁지겁 먹었음..먹는데 눈물이 다 났었음..너무 배가 고팟기 떄문에.. 그후에 지나갈떄마다 종종 퉁퉁불은 오뎅을 공짜로 얻어 먹었음
그리고나서 군대를 전역하고 정신없이 대학교 생활을 하다가 그 청각장애인 아줌마가 오뎅과 떡뽁이를 팔던 포장마차가 홈플러스 뒤에 있었는데
내가 무슨 일입니까? 라고 종이에 썼는데 종이에 써서 주기를 급여는 크게 높지 않지만 내 힘으로 한명 정도는 채용해줄수 있었기 떄문에 아들이 취직한 후에 그 아주머니가 눈물 흘리면서 고맙다고
|
2016.02.07 01:21
2016.02.07 05:54
어서 오세요 대연 아우님,
오랜만입니다. 얼굴색이 좋습니다. ㅎ~
퉁퉁 불은 오뎅을 잊지 않는 청년의 마음이 너무 이뻐서
아래 홈페이지에서 데꾸 왔습니다.
데리고 와서 사진 바꾸고 음악 넣고 프레임을 넣었지요...
아래
http://www.flash24.co.kr/g4/bbs/board.php?bo_table=commu&wr_id=16648
누구의 글인가요? 궁금하네요.... 글 잘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