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고장석 인턴기자 = 지난 13일 충북 단양군 대강초등학교에 한 가족이 찾아와 학교 관계자에게 1천만원을 내밀었습니다. 알고 보니 이들은 지난 10일 세상을 떠난 이 학교 졸업생 이성종 씨의 부인과 세 아들이었습니다. 이씨는 생전에 학교에서 받은 '염소 한 마리'의 은혜를 갚아야 한다는 말을 가족에게 남겼습니다. 이씨 가족이 받은 마음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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