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비의 '최고의 선물은' 그가 3년 만에 발표한 신곡이자 프러포즈송으로 글로벌 뮤지션 싸이와 천재 작곡가 유건형이 협업해 비와 호흡을 맞췄다. 서정적인 스트링 라인, 복고 감성의 일렉 피아노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정통 팝 발라드에 독특한 신스사운드가 가미된 미디엄 템포곡이다.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유희열은 비에게 '최고의 선물' 가사에 대해 "'이 세상이 내게 준 최고의 선물 너' '네번째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 등 의미심장하다"고 질문했다. 현재 김태희와 공개열애 중인 비는 그동안 몇 차례 결혼설에 휩싸였던 바. 이에 이번 '최고의 선물'이 비가 김태희에게 보내는 프러포즈 송이 아니냐는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도 해??.

이에 대해 비는 "그 부분 작사는 제가 했다"며 당당히 밝혔다. 그러면서 "헤어지게 되면, 헤어지는 내용의 노래만 나온다. 사랑하면 거기에 맞는 노래가 계속 나온다"고 말하며 김태희와 여전히 열애 중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