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18 21:51
<몸은 마음이 가는대로 움직이기 마련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마주 보고 그의 눈빛에서 사랑과 갈망의 빛을 읽으면, 점차 몸과 마음이 따스해짐을 느낀다.
그의 속삭임이 궛전을 간질이며 영혼 깊숙이 스며드는 듯하고, 그의 체취는 코를 통해 두뇌에 도달해 잊어버렸던 먼 기억을 되살린다.
무의식 깊숙이 있었던 서로의 몸과 마음, 영혼이 하나가 되는 강렬한 전율이 느껴진다.
그것은 곧 신체의 의지에 완전히 자신을 맡겨버림으로써 자신의 변화를 인식하는 일종의 자기 초월적 경험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사랑’을 순수하고 아름다운 것으로 찬양하면서도 ‘섹스’는 더럽고 추악한 것으로 인식하면서 서로를 분리시킨다.
더욱이 남자에게는 성과 사랑이 분리되어있다는 이상한 편견을 갖고 있다.
물론 사랑으로부터 고립되어 버린 섹스를 하는 남녀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깊은 사랑과 믿음 속에서 이루어지는 섹스가 황홀감과 나른한 행복감을 준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는 진실이다.
사랑의 감정이 있기에 묘한 흥분, 야릇한 쾌감과 함께 따뜻한 온기와 편안함을 느끼는 것이다.
친밀함이 합쳐지고 섞임으로써 황홀의 극치를 경험하게 된다,
오로지 쾌락만을 추구하는 섹스의 위험성을 막아 줄 수 있는 것은 사랑과 믿음 뿐이다.
섹스가 반드시 사랑과 함께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다.
사랑이 있어야만 서로를 파괴함이 없이 안전하게 하나로 합쳐지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열정적 섹스는 사랑의 결과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둘이 하나가 됨을 느끼는 순간은 그 사랑을 더욱 풍부하고 활기차게 해주며, 두 사람 사이의 믿음과 편안함의 끈을 더욱 견고히 해준다.
남자든 여자든 마음이 없으면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
사랑하는 이에 대한 애틋한 감정이 동반한 섹스는 분명 초라한 존재나마 살아있음을 확인하게 하고, 행복감과 안락함을 느끼게 해 주는 참으로 보기 드문 경험임이 틀림 없다.
자신을 완성시켜 준 상대에게 깊은 감사를 느끼게 만들고, 나른하고 기분 좋은 감정 속에서 깊은 잠에 빠져 들게 한다.
2017.01.19 08:56
2017.01.19 19:54
어서 오세요 안서 박사님! 안그래도...닥터서와 닥터윤보고
성심에 성심을 다하여 안서박사님의 눈알과 살송곳의 좌충우돌에
백발 백중의 명중률에......한치의 부족함이 없도록
조석으로 갈고 딱고 조이고 기름을 듬뿍 쳐서
청사에 길이 빛날....임전무퇴에 ....어긋남이 없도록...유 노우!
서약사님도 일갈 했지요? "두 베베 여인들은 들을지어다!
약사생활 18년에 전무 후무한 물좋고 땟갈 좋은 거시기 이자
전대 미문의 댓자 싸이즈의 그...박사님의 살송곳을... 최고의 상태로
유지 하실수 있도록....두 의사들은 견마 지로를 다하시오~~~~~"
"예 ~~이! 어느 안전이라고 명을 거역하겠읍니까? 서약사 언니!!"
옛성현의 말씀에...영웅 호색이라 했습니다.
당연히.....지난 영웅들이 그러 했듯이....
안서박사님은 그러하실거라고 능히 짐작을 합니다.
두 베베 의사들이 알아서 성심껏 모실것이니...
걱정일랑 거두어 주시기 바라며....
하트가 쒸워지는.. 족족.... 그러시면 될줄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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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훈총리님께서 올리시는 맛깔나는 글에 덧글만 올리다보니 마치 형님댁문간방에 월세살이하는 것같은 묘한 느낌이 드네요 ㅎㅎ
조만간 짜쟌~하고 멋진 내집 장만하도록 닥터지원/윤비뇨기팀과 함께 눈치료및 비뇨기검진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랑+섹스=시너지효과 라는 말엔 공감하지만 저처럼 치마만 둘렀다하면 상대가 누구든 곧바로 눈에 하트가 씌워지는 경우엔 저런 등식자체가 별 의미가 없는듯 하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