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위한 교양(문화)

2022.05.05 13:19

김일하 조회 수:15

3. 세포(細胞)가 죽기 때문에 , 개체(個體)는 살아 갈수 있다.

  이제 더 이상의 책을 읽지 않고서도, 안심입명(安心立命)하겠다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 나는 두께가 5cm나 되는 이 두꺼운 책, 벽돌 한장 무게가 되는 책, 걷장에는, 나의 마음을 뒤 흔들어 놓는 부제가 붙어 있었다. " 사람은 어디로 부터 와서 어디로 사라지는가". 라는 岸根卓郞 "우주의 의사(意思)"(동양경제신문사발행)와 접하게 된다. 저자 소개를 보면, 저자는 1927년 생, 京都대학 농학부 졸업, 京大에서는, 湯川秀樹, 朝永振一

Novel 상 수상자의 스승이 었던, 園 正造의 마즈막 제자였다고 했다. 요컨데, 湯川秀樹의 형제제자, 湯川 보다 조곰 젊은 세대의 수학자 이다. 스승으로 부터 받은 훈도는, 수학뿐만 아니라, 수리경제학, 철학이 었다. 岸根씨는, 기존의 학문에 짜임세에 머무르지 않고, 통계학System, 정보이론에 까지를 섭력 했다. 그리면서, 식료정책 같은 폭넓은 영역에 까지 진출 했다. 말릴수 없는 탐구욕이 었다. 마즈막에는 우주법칙설에 입각하여, 동서문명의 흥망을 논한 "문명론", 이것은, 동양시대의 도래를 과학적으로 썻던 것인데, 北京대학에서 번역되어, 中國에서 Bestseller가 되기도 했다. 이 책 "우주의意思"속에는, 내가 여태까지 고찰 해 왔던 모든것의 답이 전부 들어 있었는데, 이책을 읽고 이제,  나는 언제 죽어도 좋다고 하는 생각 마저 들었다."죽음이 직접, 구체적인 사실로서 일상생활에 자리잡고 있던 시대에는, 인생에 있어서의 모든 문제는, "죽음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에 집약되어 있었다. 하지만, "합리주의에 기반을 두고 있는 현대 서양과학문명에서는 인간들은 '죽음이라는 현상' 으로 부터 멀어 지게 되었다. 사실, 많은 사란들이 병원에서죽음을 맞이 하게 되는 현대에는 죽음을 통해서 삶을 생각 한다 던가, 삶을 통하여 죽음을 바라 본다는 기회가 적어 졌기 때문이다." 현대서양과학문명이, 이제 겨우 그 종언을 맞이 하고 있고, 새로운 동양정신문명의 대두로 인한 동서문명의교체의 징조가 보여 지고 있는 지금,,,,,, "이때야 말로 生死문제를 끄집어 내야 한다고 쓰고 있다. 이 문제라는 것이 다음과 같은 것이다. "이 生死의 문제가 지금에는, 현대의학의 진보(인공수정이라던가, 연명의료(延命醫療) 에인한, '인위적조작'이 될수 있다는데, 현대적인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야 말로, 현실적인 문제로 나타나게 되는 것으로, " 결국, 현대서양과학이 '과학적 인과율에 呪縛(주박,묶여서) '우주만이 생명체' 라고 하는 '물심이원론(物心一元論)의 입장으로 부터 방치 되어 온 것은 아닐까 생각 해 본다."  이것은, 서양의 기계론적 자연관과 현재, 문제로 되여 있는, 뇌사, 장기이식 같은 것으로 상징되고 있다. 우리들이 자연이 갖이고 있는 깊은 본질(宇宙의意思)을 알면 알수록 현대과학을 초월"생명의 불사의(不思議)" 또는, 生死의 不思議"를 생각하며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 라고 한다. "生死의 宇宙 법칙, 生死의 Program" 이라고 하는 장에서는, "인생은 재생하면서 살아 가고 있다" 라고 하면서, "세포는 죽는것 으로서, 개체로서 살아 가고 있다" 라고 말 한다. 즉, "세포가 죽기 때문에 개체의 생존이 보장 된다" 는 것이다, 같은 견지에서 "인간이라고 하는 종자는 , 재생을 거듭 하면서 살아 간다는 것이 된다" 결국, "개인은 죽어야, 종자는 살아 남는다"(중약). 결국, 부분死가 전체를 보존한다." 라는 것이다. 이것을 그는 다음과 같이 말 한다. "인간의 세포는, 腦신경세포를 제외 하고는, 대략 약 7년에 몽땅 죽어 버리고 새로운 세포로 바뀐다는 것이다. (나의 눈동자세포, 심장세포,내장세포 모두가 대체로 7년이 되면 바뀐다는 것이다. 이렇다고 할때, 내가 했던 토혈이 1987년이 었으니까, 여기서부터 7년이 되는 해 1994년, 나는 또 한번의 토혈을 하는것은 아닌가 하고 막연한 예감이 들었다. 실제로, 나는 1998년 두번째의 토혈을 했다. 그리고 나서 나는, 정말이네, 하면서, 웬, 이런 변이 있을 수 있담 하며, 이런 일이 일어 난 것에 나는 놀랐다.)  

그러면서, 저자인 岸根씨는, 현재 가장 해결이 어렵게 된 문제를, 과학과 종교의 피할수 없는 깊은 대립의 깊은 도랑(深溝) 이라고 제시 한다.

"죽음이라고 하는 교양(문화)" 을, 누가 무엇이라고 말 하던, 그것은 곧 "종교" 일수 밖에 없다. 종교라고 하는 것은, 교양이라기 보다는 "신앙" 이다. 사실, 교양이라는 것은, 신앙의 편에서 볼때, 방해물이 되기 마련 이다. 나는 종교를 믿는 사람들을 존경 하는데, 神을 신앙하는 사람들은, 믿는다고 하는 힘을 갖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세계에서 일어 나고 있는 전쟁, 폭파테로 사건에 대하여 종교가 사람들을 구원 했던 것일까? 지금만큼, 종교가 무력 했다고 생각 했던 시대는 없었다.  Israel과 Palestain과의 싸움은 종교가 원인 이다. 종교는 인간을 구원 한다는 명제를 갖이고 있는데, 꺼꾸로 파괴를 끓어 드리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이책에서 시도 하려고 하는 것은, "종교에 의지 하지 않는(종교를 배제한) 죽음을 위한 교양(문화)" 이라는 것이다. 책을 읽으며, 자신이 납득하는 것으로서 자신의 죽음을 받아 드리는 작업, 그것을 도와주려고 하는 이유에서 이다. 이런 것이 岸根씨의 책에 쓰여 있다. 결국, 과힉과 종교의 피할수 없는 대립이라고 하는 것을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岸根씨는, 현대의 상황을, "인간을 본질 보다는, 물질로 형태를 바꾸어 버린 파동의 세계" 만으로 보고 있어서, '물질을 추구 하려는 형태를 피하려고 하는 파동의 세계에' 대하여는 돌아 보려고도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라고 말 하면서, 이런것 때문에, '가시적(可視的) 물질세계' 만을 연구 대상으로 하는 현대과학 마저, 우주전체의 '일부 밖에' 보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할때, 이러한 '관견(管見,망원경을 통해 보는 세계)' 을 통해서 우주의 대부분이 해명 될 것 이라고 과신하는 "과학만능주의"가 얼마나 바보스러운 방만(倣慢)함인가 하는 것을 알려 준다." 라고 그는 갈파 하고 있다. " 그렇다면, 우리들은, 가시적세계 만을 대상으로 하는 현대과학의 방법을 개선하고, 이제부터는 '가시적세계' 에 대하여, '불가시적세계'에 까지 시야를 넖여 결국은 '양자통합' 에 관하여 '허심탄회' 하게 배워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대단히 Liberal 한 발상 이라 하겠다. "외 宇宙에는, 可視的世界(物質的세계) 와 不可視的世界(精神세계)가 존재 하는 것인가?" "이것은 또, 어떤 의미를 갖이고 있다는 것인가?" 다시 말 하면, '양자를 통합 해서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덯게 해야 하는가 ?" 를 밝혀서,(중약),,,,,, 서양과학에 의하여 분리, 차단 되어 온  과학, 종교, 예술 사이의 깊은 틈을 物心一元論의 입장에서 "궁극적 통합이론"에 의해 그 틈을 메워(埋) 나가야 할 것이다. 내가 말 하는 궁극적 또는 구극적(究極的)이라고 하는 것은, "可視의 세계와 不可視의 세계의 통합" 에 한발짝이라도 더 다가 서려고 하는 것을 염원(念願) 해 본다라는 의미" 라고 하는 것이라고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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