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 깊은 利己性(이기성) 末那識(마나식). (第五頌~第七頌).

   次第二能變(차제2능변)   다음은(次) 第二能變 이다.

   是識名末那(시식명마나)  이식을(是識)을 末那라고 이름(名) 한다.

   依彼轉緣彼(의피전연피)  그에(彼) 의지하여(依) 전하며(轉) 彼와 緣한다.

   思量爲性相(사량위성상)  思量하느것으로 性과 相으로 한다.

   四煩惱常俱(4번뇌상구)   4煩惱와 항상(常) 같이(俱) 한다.

   謂我癡我見(위아치아견)  이르기를(謂) 我痴와 我見과

   倂我慢我愛(병아만아애)  나란히(倂) 我慢과 我愛 한다.

   及余觸等俱(금여촉등구)  및(及)다른(余) 촉들과(觸等) 같이(俱) 한다.

   有覆無記攝(유복무기섭)  有覆無記도 받아드린다(攝) 한다.

   隨所生所繫(수소생소계)  生하는 곳에(所) 따라서(隨) 繫(묶일계, 연결계) 한다.

   阿羅漢滅定(아라한멸정)  阿羅漢位에서 滅定 과

   出世道無有(출세도무유)  出世道와는 관계가 없다(無有) 하다. 

부연한다면, 

다음은 第二能變인데, 이 識을 末那識이라고 이름 한다. 그것을 依所로 하여 움직이고, 그리고 제8識을 대상으로 하여 작용(働) 한다. 자기를 축으로 하여 思量을 계속 하는게, 본성이고 현실相 이다. 언제나 四根本煩惱(사근본번뇌, 我癡, 我慢, 我見, 我愛)와 같이 작용(働)한다. 그 외 五遍행, 別境의 慧, 여덟개의 大隨煩惱와 합하여 18의 心所와 같이 작용(働)한다. 三性에서 말 한다면 有覆無記 이다. 생존의 장소에 구속되어 있다. 阿羅漢位와 滅盡定(멸진정)과 出世道에서는 없다.